샌프란시스코 직장인의 하루 24시|이스트베이에서 살아보니
샌프란시스코에 직장이 있다면 거주지를 어디로 정할지를 먼저 결정해야 합니다. 당연히 샌프란시스코 시내에 살면 편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버클리, 오클랜드, 프리몬트, 월넛크릭, 더블린, 플레전튼과 같은 이스트 베이 지역에 거주하는 직장인이 적지 않습니다.
1. 왜 샌프란시스코가 아닌 이스트 베이에 살기로 했을까?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상대적으로 넓은 주거 공간
- 샌프란시스코보다 낮은 주거비
- 가족 단위 생활에 적합한 주거 환경
- 비교적 조용한 주택가
- 좋은 학군을 선택할 수 있는 지역이 많음
우리 가정 역시 삶의 질을 고려해 이스트 베이에서 자가용으로 샌프란시스코까지 출퇴근하는 생활을 선택했습니다.
2. 샌프란시스코 직장인의 하루 24시
오전 5:30: 기상으로 하루를 시작
아침은 간단히 커피와 토스트를 먹고 도시락을 준비합니다. (사실 대부분은 아침은 아메리카노 한잔으로 끝냅니다. 다이어트도 해야겠고, 부족한 수면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라고 해둡시다 )
미국 직장에서는 도시락을 가져오는 직원도 많고, 동료들과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6시 20분: 집을 나서면 자가용으로 출근길이 시작됩니다.
우리 집에서 사우스 샌프란시스코까지는 평균 소요 시간은 약 45~70분이며, 출근 시간에는 교통량이 많아 조금 더 걸릴 수 있습니다. 우리 회사는 출근 시간이 8시고, 6시 30분에도 이미 베이브릿지는 정체되어 있습니다.
오전 8시: 회사 도착
샌프란시스코의 많은 기업은 비교적 자유로운 근무 분위기입니다. 우리 회사 주변에는 유명한 IT,
AI, 바이오테크, 스타트업 및 호텔 등이 많이 포진해 있습니다.
오전에는 팀 미팅과 프로젝트 업무를 진행하고, 이메일과 화상회의를 병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점심시간, 도시락과 주변 맛집
점심은 도시락을 가져오거나 회사 근처 식당을 이용합니다. 도시락은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바쁜 날에도 간단히 점심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동료들과의 점심은 자연스럽게 네트워킹의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 추천 음식은 어딜 가나 평점 이상은 하는 멕시칸을 즐겨하는데, 푸짐한 양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 Tacos, Carnitas, Burrito)
- 샌드위치 역시 빠르게 식사하기 좋은 메뉴입니다. ( Turkey Sandwich, Roast Beef
Sandwich)
- 요즘은 건강을 생각해서 샐러드도 많이 선택합니다. 한국에서도 인기 많은 포케(Poke Bowl)는 하와이식 회덮밥 스타일로 신선한 재료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이 외에도 대표 음식은 클램차우더, 사워도우 브레드, 던전니스 크랩 등이 있습니다.
- 점심 식사 추천 지역: Financial District / Embarcadero
/ SoMa / Mission District / Ferry Building 주변
오후 5시: 퇴근 후, 두 가지 라이프스타일
🌐 샌프란시스코 시내에서 동료들과 보내는 저녁
회사 근처에서 저녁을 보내면 이동 시간을 줄이면서 도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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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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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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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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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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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erry Building 산책
- Embarcadero 야경
- Oracle Park 주변
- Union Square 쇼핑
- 차이나타운 저녁 식사
- North Beach 카페
- 미션 디스트릭트 벽화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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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문화생활
맛집 탐방
동료들과의 모임
아름다운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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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비 부담
퇴근 시간 교통체증
늦은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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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 근처에서 여유롭게 가족과 보내는 저녁
반면, 이스트 베이의 장점은 퇴근 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동네 공원 산책, 피트니스 센터, 자전거로 트래킹, 가족과 저녁 식사, 쇼핑센터 방문, 카페에서 독서하는 것도 가능하고, 주말에는 근처 공원과 트레일을 찾는 사람도 많습니다.
이런 생활은 가족과의 관계도 돈독해지면서 워라밸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샌프란시스코에서 직장 생활하는 장점과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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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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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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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글로벌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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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생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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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평균 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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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교통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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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성장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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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비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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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문화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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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주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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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네트워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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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이 많은 지역은 혼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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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샌프란시스코 직장인, 어디에 살면 좋을까?
🌐 샌프란시스코 시내 추천 거주지
Pacific
Heights: 고급 주거지역으로 아름다운 전망이 가능하며 치안이 좋아 상당히 안전합니다. 추천 대상은 주로 싱글인 고소득 직장인이 선호합니다.
Noe Valley: 가족 친화적 환경이며 조용한 분위기의 카페와 레스토랑도 많습니다. 학군이 좋아서 어린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들의 사랑을 받는 곳입니다.
Inner Sunset: 주변에 공원이 가까이 있고 비교적 안정적인 주거 환경입니다. 직장과 가까이에서 자연을 즐기기 좋아하는 사람에게 적당합니다.
🌐 이스트 베이 추천 거주지
Fremont: 실리콘 밸리와 가까워 한인 거주 비율이 높은 편이며, 우수한 학군과 가족 중심 주거환경이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Pleasanton: 조용하고 안전한 주거지역이며 오래된 미국인 특유의 문화가 어우러진 곳입니다. 세련된 쇼핑몰도 많아서 생활의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Dublin: 이스트베이의 거접도시로서 신규 주택이 많아 거주지로 선호되는 지역입니다. 대중교통인 바트(Bart) 스테이션이 있어서 출퇴근이 비교적 편리하며 교육 환경과 주변 상권도 좋습니다.
Walnut Creek: 쇼핑과 레스토랑이 풍부하며 미국인 부자들이 많이 살던 도시입니다. 여유로운 생활환경과 우수한 학군, 자연환경과 도심 접근성의 균형이 좋아서 자녀를 둔 가정에게 추천합니다.
San Ramon: 우수한 학군, 조용한 주거 환경, 가족 단위 거주에 적합하고 한국인도 많이 거주하는 편입니다. 팬데믹을 지나면서 샌프란을 벗어나고 싶어하는 가정들이 이곳 샌라몬과 월넛크릭으로 많이 이주하였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일한다는 것은 세계적인 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의미합니다. 하지만 그에 대한 대가로 높은 주거비와 교통 문제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그래서 많은 직장인이 직장은 샌프란시스코, 생활은 베이라는 선택을 합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이스트 베이 생활에 대해 나누어 보았습니다. 출퇴근 시간이 다소 길어질 수는 있지만, 더 넓은 주거 공간과 안정적인 생활환경, 좋은 학군, 가족 중심의 커뮤니티를 고려하면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퇴근길에 샌프란시스코의 야경을 매일 마주하는 것은 직장 생활의 피로를 한 번에 날려주는 축복입니다.